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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안전성 입증한 폴스타 2, 유럽 이어 美 NCAP서도 최고등급 획득

  • 기사입력 2022.12.02 23:5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폴스타 2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폴스타 2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M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의 주력 모델인 폴스타 2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차량이 달성할 수 있는 최고 점수인 별 다섯 개의 안전등급을 받았다.

앞서 폴스타 2는 지난 6월 실시한 유럽 안전 평가프로그램(유로 NCAP)에서도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폴스타 2는 정면 충돌 보호에서 별 5개, 측면 충돌 보호에서 별 5개, 전복 테스트 별 5개를 획득, 완벽한 별 다섯 개의 평균 점수를 달성했다.

정면 충돌 테스트는 각각 35mph(56km/h)로 움직이는 두 대의 유사한 차량 간의 정면충돌을 시뮬레이션하는 정면 벽 충돌 테스트다.

측면 충돌 테스트는 38.5mph(62km/h)의 속도로 서 있는 차량과 움직이는 벽 사이의 교차 충돌 시뮬레이션과 나무나 전신주와 같은 고정된 물체에 대한 충돌 테스트로 구성된다.

또, 전복 저항 테스트는 단일 차량 통제력 상실 시나리오에서 전복 위험을 측정하는 것으로, 폴스타 2는 전복 위험도가 가장 낮은 8.30%로 평가됐다.

폴스타 2는 최신 보호 및 예방 안전기술들이 적용돼 있으며, 안전사양은 앞좌석 탑승자를 위한 내부 사이드 에어백,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승객을 보호하는 FLLP(Front Lower Load Path), ‘SPOC 블록’이 적용돼 있다.

또, 예방안전 기술은 충돌 시 휠, 타이어 및 프론트 서스펜션 구성 요소와 같은 물체를 캐빈 및 배터리 팩에서 멀리 편향시키도록 설계된 독특한 알루미늄 구조가 적용됐다.

유로 NCAP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는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개와 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폴스타 2는 특히, 차량 충돌 시 배터리팩의 고전압 시스템을 차량과 자동으로 분리해 회로 손상 위험을 크게 줄이는 첨단 안전기술이 즉시 작동, 다른 차량과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폴스타 2는 국내에서도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K-NCAP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테스트 결과는 2023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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