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승엽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
[메디컬투데이=이한희 기자]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년이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KTERMS)는 1999년 창립된 이래 재료공학, 의공학, 세포생물학, 내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기초 및 임상 의과학 분야의 회원이 4000명에 달하는 다학제 학회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수석부회장으로서 학회 발전에 힘써 온 구 교수가 올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여 축적된 학회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 기초 및 중개의학 분야에서 이루어 낸 성과를 효율적으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발판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산부인과계 회장으로는 문신용 교수에 이어 두 번째 취임이다.
구 교수는 “첨단재생의료사업단 및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첨단재생의료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공학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학술지 영향지수 및 국내외 회원 간의 교류를 증대시키고 대국민 홍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희 (hnhn04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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