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 다음주 전망과 추천주..LG에너지솔루션,삼성SDI,엘앤에프 주목..비트코인 횡보,에코프로 눈길 끌 듯

미국 증시가 금리 안정과 예상치를 하회한 PCE (개인소비지출)에 힘을 얻으며 반등을 이어갔다. 중국 업체와 공장을 짓기로 한 테슬라가 급등했고,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금융주의 반등이 금리 피크와 물가 정점 통과에 대한 기대를 키운 것도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 주 우리 증시는 IRA 세부안에 대한 평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여의도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엘앤에프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 화제를 모았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시장의 엄중한 판단을 맞닥뜨릴 것이 자명한데, 우선은 지나쳤던 변동성부터 진정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등 암호화폐 시장은 나스닥과의 연동은 보이지 않는 모습이며 다만 소폭 반등세를 보이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바이낸스 피소 관련 노이즈가 있을 수 있는 점도 유념해야 하겠다.

▲ 여의도는 LG엔솔과 엘앤에프, 삼성SDI를 주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증권사들은 다음 주 시황을 제한적인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예측하면서 삼성전자와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칠성, 엘앤에프, 삼성SDI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다시 추천된 점과 엘앤에프의 신규 진입이 관심을 끄는데 삼성전자는 재고가 피크아웃되는 점에 주목했고, 엘앤에프와 삼성SDI는 IRA 세부안에 의한 수혜주로 부각된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PCE와 IRA는 이제 지나간 바람이다. 대형 금유주의 안정과 금리 진정이 이어진다면 우리만이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체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표성을 확보한 종목 중심으로 관심을 높여갈 때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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