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강했던 고용지표 딛고 혼조 마감..연준에 명분 주는 것..위믹스 하락,비트코인 안정적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3 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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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혼조 마감
- 비트코인 1만7천달러 공방
- 대한민국 16강 진출 축하합니다!!

미국 증시가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지표에 급락세로 출발했다가 대부분을 만회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소폭 밀려나는 모습이나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며 좁은 박스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요즘 문제를 야기시켰던 위믹스는 1.5% 안팎의 내림세로 거래되고 있다.

 

미국 금리가 1년도 안돼 375bp가 인상됐지만 일자리가 263K가 증가한 것은 엄청난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야기시키는 명분이 된다는 점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어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업비트에서 3일 12시09분 현재 비트코인은 22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72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645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8220원과 52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위믹스는 985원으로 1.5% 밀려나 거래 중이다.

 

한편 월가는 오는 13~1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연준이 정책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 이후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메타와 넷플릭스는 각각 2.53%, 1.09% 올랐다. 테슬라도 0.08%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12% 올랐다. 반면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0.34%, 1.44% 하락 마감했다.

 

오늘 새벽 손흥민의 그림같은 패스로 황희찬이 골을 넣으며 포르투갈을 잡고 기적처럼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모두가 행복했을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도 FTX를 밟고 일어나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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