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재벌3세 전 남자친구 재조명..."그 친구 만나면서 안 좋은 기사 많이 나와"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6-28 21: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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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하라 죽음을 겪고 "극단적인 시도도"

카라 멤버였던 박규리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전 남자친구 송자호가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화면 캡처

카라 멤버였던 박규리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전 남자친구 송자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박규리는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내가 선택해서 만난 친구니까 어떻다고 언급하고 싶지 않다. 그 친구를 만나면서 안 좋은 기사가 많이 나왔다. 상대는 일반인이니 결별 후에도 내가 연관되서 기사가 나오더라. 내가 관련이 없는 일이라도 욕먹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 동원건설 3세로 알려진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는 박규리와 연애를 하던 중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 사건 이후 박규리는 그와 3개월 만에 결별했다. 

 

송자호가 지난 1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실제 나이가 1995년생이 아닌 2000년생이라고 밝혀 박규리와 7살 차이가 아닌 띠동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박규리는 이 사실을 안 후 SNS에 "인류애 상실"이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박규리는 방송 당시 우울 상태가 심각했다. 그는 고 구하라의 죽음을 겪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깨닫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고민을 풀어가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채널A에서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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