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혜인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척돔에 입성하였다.
세븐틴은 지난 25, 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세 번째 월드투어 ‘BE THE SUN’(비 더 선)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당 1만 7500석, 양일간 총 3만 5000석이 오픈되었으며, 코로나19이후 최대 규모로 열렸다.
2019년에 개최했던 두 번째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해야만 했었다. 그 이후 2년 4개월 만에 오프라인으로 캐럿(팬클럽 명)을 만나는 자리이다. 특히 멤버인 정한은 최근 팔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음에도 공연에 참여하며 부상 투혼을 펼쳤다.
성공적으로 서울 공연을 마친 세븐틴은 8월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12개 도시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이후 아시아 아레나 투어와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하며 연말까지 전 세계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콘서트 열기가 끝나기도 전에 다음 달에 발매되는 리패키지 앨범의 예고가 공개되었다.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으로 초동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였다. 약 두 달 만에 정규 4집 리패키지로 돌아올 세븐틴이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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