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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통산 353골 벤제마, 2022/23시즌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 Editor. 목진하 기자
  • 입력 2023.06.02 01:54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 / 사진 = 90min.com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 / 사진 = 90min.com

레알 마드리드에서 통산 14시즌동안 활약한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한다. 

 

현지 시간으로 1일, '스카이 스포츠'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카림 벤제마가 14년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프랑스 스트라이커는 스페인 수도에서의 커리어를 끝내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기록적인 제안을 수락하기로 결정했다"며 벤자마가 사우디 행을 결정했음을 밝혔다. 

 

또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카림 벤제마는 목요일에 레알 마드리드 이사회 및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다시 이야기 할 것"이라면서 "알 이티하드는 카림을 영입하기 위한 최선의 제안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알 이티하드 행을 언급했다. 

 

지난 2009/20시즌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벤제마는 14시즌동안 활약하며 647경기에 출전해 353골 165도움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동안 4회의 라리가 우승, 5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및 3회의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총 2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021/22시즌에는 27골로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2022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벤제마는 '마르카 레옌도'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했을 때, 21살이고 어렸다. 그냥 즐기고 싶었고 내가 이룬 모든 것을 보고 있다.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곳인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클럽은 없다"며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 대해서도 "그는 내가 오늘 여기 있을 수 있게 해 준 사람이다. 네딘 지단을 고용한 사람이며, 나를 레알 마드리드로 데려온 사람"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팬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있다. 피치 위에 있을 때 그것을 느낄 수 있고, 나는 항상 최선을 다 했다. 나는 항상 우리가 경기장에서 11명과 함께 뛰지만, 팬들과 함께 경기를 한다고 말해왔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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