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으로 근무를 탄원하는 북한청년들(사진=내나라)
농촌으로 근무를 탄원하는 북한청년들(사진=내나라)

북한 남포시내 대학졸업생들 100여명이 섬마을과 평양 새 거리 건설장에 탄원(자원)진출할 것을 결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남포교원대학의 졸업생들이 외진 섬들에 자리잡은 학교에 삶의 뿌리를 내렸으며, 남포사범대학의 졸업생들은 평양의 새 거리 건설장과 섬마을의 학교에 탄원진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양강도에서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 차이를 줄이기 위해 백수십 명의 시, 군교원 재교육강습소 지도교원들이 산골분교에 내려가 활동하고 있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도에서는 지도교원을 파견하기에 앞서 산골분교 교원의 실력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다매체편집물(영상물)과 교수참고자료 등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교수경험토론회, 교수참관도 마련해 실무강습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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