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12일 미국 시카고의 앤과 로버트 H. 루리 어린이 병원 앞에 서 있다. 2022.12.12/신화통신
사람들이 12일 미국 시카고의 앤과 로버트 H. 루리 어린이 병원 앞에 서 있다. 2022.12.12/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코로나19 오펀후드 캘큘레이터(Imperial College London COVID-19 Orphanhood Calculator)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부모 또는 주요 양육자의 죽음으로 인해 삶이 중단된 코로나19 고아가 미국에 최소 23만8천500명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3월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언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00만 명 이상의 코로나 고아가 발생했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고아는 빈곤, 학대, 발달 지연, 정신 건강 문제, 교육에 대한 접근성 감소의 가능성을 높인다.

캘리포니아는 전국적인 간병인 손실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6개 주 중 하나입니다. 뉴욕은 또 다른 주이며 코로나19로 부모 또는 양육자를 잃은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법안을 미국에서 두 번째로 도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대학등록금에 해당하는 비용과 숙식비, 서적 및 물품을 포함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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