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아부다비컨벤션뷰로가 작년 10월 에스마케팅을 한국사무소로 선정, 올 한해 아부다비를 한국기업 마이스의 목적지로 어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산하 기관인 아부다비컨벤션뷰로 무바라크 알 샤마시 국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고 잠재적인 한국 시장에서 아부다비의 MICE 및 비즈니스 시장 활성화를 꾀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무바라크 알 샤마시 국장은 “작년 1월~8월까지 3만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아부다비를 방문했으며, 한국인들이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부다비컨벤션뷰로는 한국의 기업, 협회, 행사 주최자, MICE 기관 및 기타산업 이해 관계자들에게 아부다비의 MICE 인프라 및 지원 정책 교육을 통해 아부다비를 비즈니스 행사의 최종 목적지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아부다비컨벤션뷰로는 어드벤티지 아부다비 2.0(Advantage Abu Dhabi 2.0)의 출시를 포함한 재정적 및 비 재정적 지원을 가속화 하는 중이다.

또한, 아부다비컨벤션뷰로는 행사 기획자와 참여자 모두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통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초 에티하드항공과 아부다비로 향하는 MICE 그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기도 했다.

이로써 아부다비컨벤션뷰로는 어드밴티지 아부다비 지원자들에게 추가 항공 혜택과 그룹항공권 특가, 그리고 큰 규모의 그룹에게는 무료 항공권과 UAE 수도에서 비즈니스 이벤트 및 인센티브 그룹을 추최하는 고객을 위한 아부다비 인스펙션(현장 점검)을 제공한다.

더불어 아부다비컨벤션뷰로는 유관협회와의 보다 깊은 협력을 위해 에미레이트 의료협의회와 MOU 갱신을 통해 B2B 의료 분야 회의를 유치하기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부다비컨벤션뷰로 한국사무소 개소를 위해 방한한 무바라크 하마드 알 샤마시 아부다비컨벤션뷰로 국장은 “아부다비를 회의, 인센티브 여행, 전시를 위한 최고의 목적지로 확고히 하기위해 한국에 첫 사무실을 열게 돼 기쁘다”면서 “최근 한국의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 MICE 여행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에 가장 좋은 시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부다비는 수백년의 전통, 아드레날린을 뿜어내는 모험, 그 어느 곳보다 더 고급스럽고, 평온하면서도 완벽한 이벤트를 위한 지원 등, 아부다비는 다른 어떤 곳 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아라비아 경험이 가능한곳이다.

특히, 에미레이트의 세 개의 지역을 같이 품고있는 아부다비는 특별한 목적지로 옛 전통을 존중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공존하는 도시이다.

사막과 산, 멋진 해변과 따뜻하고 맑은 물, 사막섬과 오아시스등의 다양한 지형을 가진 고대문명 도시이면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대도시의 모습을 자랑하며, 최첨단 시설의 행사가 가능하다.

아부다비에는 총 168개의 호텔, 약 3만2900개의 객실이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호텔들이 오픈될 예정이다. 역사적인 건물들과 스릴 넘치는 관광명소를 비롯, 매력적인 투어를 선택할 수있다.

이런 관광명소 및 박물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예술, 문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관련 다양한 세계적인 행사들이 열리는 곳으로, 아부다비에서는 연중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 지고 있다.

▶어드벤티지 아부다비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

어드벤티지 아부다비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은 마이스 행사 또는 이벤트 주최자가 필요한 맟춤형 목적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아부다비에서 행사를 진행했을 때 다양한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0명 규모의 단체는 1인당 AED100(약 3만5천원), 500명 이상의 단체는 1인당 AED(약 13만원)의 지원금 및 규모에 따라 주최자 또는 담당자들의 아부다비 사전 답사 경비 등이 지원된다. 또한 50명 미만의 그룹이라도, 현지 박물관 또는 테마파크 무료 입장권 등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에스마케팅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