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1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2 회계연도 질병통제예방센터 예산안 심사에 관한 상원 세출소위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2021.5.19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1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2 회계연도 질병통제예방센터 예산안 심사에 관한 상원 세출소위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2021.5.19

【서울=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셸 왈렌스키 국장은 17일(현지시간) 수요일 CDC가 코로나19 대유행 대처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광범위한 변화 계획을 발표했다.

로셸 왈렌스키 국장은 성명에서 "75년 동안 CDC와 공중보건은 코로나19에 대비해왔고, 우리의 큰 순간에 우리의 성과는 안정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 목표는 책임감, 협업, 의사소통, 적시성을 강조하는 CDC의 새롭고 공중 보건, 행동 지향적인 문화이다"라고 말했다

월렌스키는 오바마 행정부의 전 보건부 차관인 메리 웨이크필드를 그 노력을 이끌도록 임명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월렌스키는 팬데믹의 지난 2년 반 동안 발생한 실수와 실패를 바로잡기 위해 CDC가 앞으로 몇 달 동안 맡게 될 몇 가지 조직 변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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