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도로망 남북 6축 의령 경유 노선 연장,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 조기 시행 건의

오태완 의령군수 군 현안 모색 위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방문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난 27일 경남연구원의 경남도지사 인수팀 사무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의령군 지역 현안의 도정과제 를 건의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난 27일 경남연구원의 경남도지사 인수팀 사무실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로부터  의령군 지역 현안의 도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위치상 '경남의 중심'인 의령군의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며 '국가도로망 남북 6축 의령 경유 노선 연장'과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 조기 시행' 등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의 필요성에 열을 올렸다.

또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신반정보고의 소방마이스터고 전환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지방도 1013호선(의령 칠곡~진주 대곡) 확장 사업 등 의령군 현안 사업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도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오 군수의 건의사업을 경청하며 사업 성공을 위한 ‘족집게’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태완 군수는 "위치상 경남의 중심인 의령군이 기능적으로도 경남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 많이 만들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의욕 넘치는 모습에 힘을 보태 드리고 싶다"며 "언제나 문을 열어 놓겠다. 가깝게 자주 만나 경남의 미래와 의령 발전을 함께 고민 해보자"라고 답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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