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수 열매처럼 싱그럽고 풍성한 보리수 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고성군(권한대행 이기봉)은 5월 29일 상리면 소재 보리수 농장을 무대로 제11회 고성 보리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성 보리수에서 주최·주관하며, 넓은 보리수 농장에서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 보물찾기, 보리수 작은 음악회 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11시부터이며,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농장 및 축제 소개 △상품 및 진행소개 △축사, 격려사 등 △공연(아랑고고장구공연, 고성여성합창단, 채널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보리수 축제를 개최하면서 보리수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성에 대해 알게됐고, 보리수를 축제로 접목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명받았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보리수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라고 고성!하면 보리수!가 떠오를 수 있도록 군민들도 보리수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 보리수 농장은 2013년도에 설립, 2021년에는 농촌교육농장으로 등록되었다. 보리수 농장의 규모는 7,000평 정도에 이르는데 넓은 땅에 보리수 3,000주가 심겨 있고, 여기서 자란 보리수는 연간 5~7톤 정도 수확된다.

수확한 보리수는 엑기스, 보리수 식혜, 보리수 매화차 등으로 만들어져 대구,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서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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