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국내 최대 프로 탭댄스 축제! ‘제5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

콘서트, 뮤지컬, 콩쿠르 등 탭댄스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만나다.
기사입력 2023.03.28 00:00 조회수 469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포스터_제5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jpg

 

 

 

 

[서울문화인] 19개 탭댄스 단체가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프로 탭댄스 축제 <5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45일부터 9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홍대를 품고 있는 마포는 라이브클럽을 중심으로 탭댄스, 탱고, 스윙 등 여러 문화자원이 공존하고 있는 소셜댄스와 서브컬처의 허브(Hub)이다. 특히 탭댄서들에게는 홍대, 상암DMC 등지에서 활동하는 음악 밴드들과 협업하기 좋은 지리적 위치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탭댄스 컴퍼니가 활동하는 한국 탭댄스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이러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탭댄스라는 장르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탭댄스 페스티벌>은 매년 국내 프로 탭댄서들이 총출동하는 마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 프로 탭댄스 축제로 한국 탭댄스 중심지 마포와 탭댄스 1세대 김길태 예술감독이 5년째 합을 맞추며 콘서트, 뮤지컬, 경연쇼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45일 페스티벌은 기획부터 연출, 출연까지 국내 최초 여성 탭댄서만의 손길로 탄생하는 <The Shape of SYMBOL>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10년 이상 탭씬(Scene)을 지켜온 여성 탭댄서들이 그녀들만의 섬세하고 화려한 탭을 선보이며, 6일에는 무한도전, 불후의 명곡, K팝스타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을 가진 조성호 탭댄서를 주축으로 탭댄스 리듬에 밴드 라이브를 더한 밴드파람의 탭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특별 게스트 윈썸밴드의 연주도 함께 만난다.

 

 

사진4_SYMBOL팀.jpg
(왼쪽부터) ‘SYMBOL’팀 댄서 김경민, 손윤, 박지혜

 

 

 

특히 올해는 탭댄스 뮤지컬에도 도전한다. 7일에 선보이는 뮤지컬 카펜터스는 망치와 연장을 연신 휘두르는 건설현장 목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폭발적인 락 음악에 탭댄스 리듬을 어떻게 표현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SINGIN' IN THE RAIN’ 등 탭댄스 장면이 압권인 뮤지컬 공연에서 무대 경험을 쌓은 김상권 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연출가로 데뷔한다.

 

 

사진5_뮤지컬 카펜터스 출연진.jpg
탭댄스 뮤지컬 <카펜터스> 출연자_(왼쪽부터) 배우 김상권, 주도환, 손민수, 윤경진, 엄기웅, 양시온 김세연, 박규빈

 

 

이 외에도 신예 발굴을 위한 콩쿠르와 아마추어 댄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연 쇼도 진행된다. 8일에 열리는 오버텐 탭댄스 콘서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마추어 참여 프로그램으로 10살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듀오만 지원 가능한 경연 쇼다. 지난 313일에 참가자 모집 마감 결과, 5세부터 79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프로 및 아마추어 듀오 14팀이 무대 위에서 탭댄스로 세대 간 교감을 시도한다.

 

9일에는 신예 탭댄서를 발굴하는 2회 탭댄스 콩쿠르개최로 올해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0221회 탭댄스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성훈 씨가 뮤지컬 썸씽로튼과 연극 세익스피어 인 러브에 출연하며 댄서로서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 올해도 콩쿠르를 통해 신예 탭댄서들이 설 무대 기회를 마련하고 숨은 탭댄스 보석 찾기에 도전한다.

 

 

사진6_제4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 공연 주요장면.jpg
제4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 공연 주요장면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5회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아마추어 탭댄서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소셜댄스로서 탭댄스의 의미를 강화했다마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탭댄스 축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5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www.mfac.or.kr)에서 가능하다. [권수진 기자]

 

 

 

 

[권수진 기자 ksj9394@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www.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