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5~11세 어린이 3차 접종 청신호…CDC, 최종 결정 예정

 

미국 FDA가 화이자/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 샷을 5~11세 어린이에게 접종을 승인했다.

부스터 샷은 건강한 어린이이 2회 백신 접종 완료 후 최소 5개월에서 투여될 수 있다고 FDA가 밝혔다.

FDA는 코로나19에 대한 지속된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5~11세 어린이에 대해 화이자/바이오엔텍 코로나19 백신의 단일 부스터 샷의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종 승인이 나면, 이런 어린이에게 투여할 수 있다.

FDA 결정은 지난 가을 5~11세 어린이에 대해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 1차 코스의 승인을 이끈 진행중인 임상에서 어린이 그룹의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항체 반응은 2회 백신 접종법을 완료한 후 7~9개월 후에 부스터 샷을 받은 67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연구결과, 부스터 샷 한 달 후, 항체 수치는 이전보다 더 높았다.

화이자의 단일 부스터 샷의 안전성은 2회 투여 후 5~9개월 후에 접종한, 5~11세 어린이 약 400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가장 일반적으로 보고된 부작용은 통증, 주사 부위 부기와 홍조, 피로, 두통, 근육이나 관절통증, 오한과 발열이었다.

FDA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입원과 사망 등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으로 심각한 결과로부터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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