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류소민 대표원장
사진. 류소민 대표원장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이 오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으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노마스크 시대가 열리면서 이를 개선하고자 다양한 노력들을 한다. 하지만 이미 생긴 기미, 주근깨등의 색소질환은 홈케어만으로는 만족스럽게 개선하기 힘들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특히 자외선이 심해지는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인해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기미, 주근깨 등이 색소침착이 진해진다. 더불어 피부 진피까지 도달하는 UVA로 인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이 파괴되면서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노화현상을 겪기도 한다. 

자외선은 4계절 내내 주의해야 하지만 갑작스레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엔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양산이나 모자 등을 사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에도 기미, 주근깨 등이 짙어지고 주름이 눈에 띄게 생긴다면 레이저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하나의 레이저도 하나의 질환을 치료했다면 최근엔 디오레듀얼과 같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부터 주름 및 탄력, 여드름 흉터, 모공까지 개선할 수 있다. 

디오레듀얼은 일명 아기레이저라 불리는데 이는 피부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회복시켜 아기와 같이 뽀얗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1550nm, 1927nm 두가지 파장을 이용하여 피부 겉부터 피부 속 깊은 진피층에 나타난 여러가지 문제를 개선한다. 특히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의 경우 피부 겉뿐만 아니라 피부 속에 위치한 색소까지 파괴해야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다양한 파장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오레듀얼은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며 기존 프락셔널 레이저와 달리 흉터나 딱지가 생기지 않아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적은 횟수로도 효과가 뛰어나 시술 부담이 적다. 

레이저 치료는 자칫 잘못하면 화상을 입거나 색소가 더 짙어지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용보다는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각각의 레이저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개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시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도록 한다. 

글. 파랑새피부과 류소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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