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첨단기술 분야 새싹 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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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첨단기술 분야 새싹 기업 키운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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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테크노밸리 소재 공공기관이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 특화프로그램 운영
▲ 경기도청
[뉴스피크] 경기도는 ‘2023년 경기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추진, 자율주행·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예비·초기 새싹 기업을 키워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둔 경기도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천여명의 기술 분야 예비·초기 창업가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새싹 기업 25개 사를 선정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의 우수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새싹 기업 육성과 사업화 자금 기업당 3천6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새싹 기업의 역량개발을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개방형 창업 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에서 전문 창업기획자가 경영컨설팅, 투자유치 교육, 기업홍보 사업계획서 제작, 기업교류 등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가를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기술 기반 창업가 중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융합기술 분야 기반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바일 가상·증강현실, 로봇 융합 등 4차산업 또는 융합기술) 나노기술 분야 바이오산업 분야 기타 분야다.

모집 기간 내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 사업은 첨단기술 분야 창업 지원을 위해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이 협업해 만든 특화프로그램이라는 특징이 있다”며 “첨단기술 분야 창업 지원에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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