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2021년 9월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된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에는 ▲도시공원 및 문화예술SOC조성에 8억1천3백만 원, ▲주거환경 취약지역 정비에 19억7천만 원, ▲지역특화 및 마을경관 재생에 14억6천7백만 원, ▲골목상권 재생 및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61억8천5백만 원, ▲북부권 스마트 재생기반 마련에 50억 원 등 마중물 사업비 250억 원(국비 150, 지방비 100)이 투입될 계획이다.
올해는 주요 거점 공간 시설을 위한 토지 보상 협의에 중점을 두어 현재까지 대상 부지 7필지 중 6필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필지에 대해서도 7월 중 보상 협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2022년도 투입 예산 33억8천3백만 원 중 토지보상비는 29억 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금은 4억8천3백만 원이다.
또한, 현장지원센터에서는 향후 조성되는 주요 거점 공간 시설 등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준비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사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마을 컨텐츠 아카이빙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4월부터 5차례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시 활성화 계획의 주요 변경 요인인 토지매입의 원활한 마무리로 연차별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된 만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