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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 카페 이루다, 앙헬레스시에 ‘사랑의 쌀’ 전달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2.06.25 11:08
  • 수정 2024.03.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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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열렸다 @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열렸다 @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앙헬레스=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앙헬레스의 한국인 사업가가 커피숍을 개업하며 화환대신 쌀을 기부받아 앙헬레스시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주인공은 필리핀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 ‘채널T’를 운영중인 ‘조이오빠’이다. 그는 지난 22일 필리핀 앙헬레스시(市) 코리아타운 거리에 커피숍과 화장품을 취급하는 카페 ‘이루다’를 개업하고 개업식에 화환대신 쌀을 기부 받아 앙헬레스시 구호팀에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비키 베가(Hon. Vicky Vega Cabigting) 앙헬레스시 부시장’과 앙헬레스시 구호팀은 기부받은 쌀을 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쌀은 총 102 자루 2,250킬로그램 이다.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열렸다 @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열렸다 @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행사 주최자인 조이오빠는 “한국인으로써 지역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내주신 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앙헬레스시 관계자는 기부된 쌀이 취약계층에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가 끝나면 버려지는 화환보다,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쌀을 전달해 기부라는 의미도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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