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농특위 위원장, 수산단체장들과 적극적 협력 스킨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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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농특위 위원장, 수산단체장들과 적극적 협력 스킨쉽 실시
  • 김태홍
  • 승인 2023.02.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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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지난 8일  농특위 내 새롭게 마련한 제로라운지(Zero Lounge)에서 수산단체장들과 함께 수산부문 현안과 농특위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특위가 수산단체장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가진 것은 처음으로 수산단체와의 협력을 강조하는 농특위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간담회에는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정영훈 한국수산회장, 김성호 한국수산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장이 참석, 임준택·정영훈·김성호 회장은 농특위 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이루어져 수산업 현실과 애로사항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산단체장들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규제의 개선, 수산물의 수출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한 지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 CPTPP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또 2022년에 농특위와 해수부가 공동으로 전국 5개권역에서 주최한 ‘수산자원 정책혁신 발굴단’의 성공적인 소통 노력과 헌신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국민 먹거리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수산업이 중요하다"며"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규제를 개선하고 수출산업으로의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해보겠다"며 "농특위에서는 범부처 차원에서의 수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 및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농특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수산단체와도 주기적인 만남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져 단단하고 든든한 수산업강국으로 발전해 나가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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