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뉴진스 최다 노미네이트-임영웅 첫 입성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뉴진스 최다 노미네이트-임영웅 첫 입성
  • 승인 2023.02.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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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진스 SNS
사진=뉴진스 SNS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뉴진스가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임영웅도 처음으로 입성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창남)는 9일,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의 후보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국대중음악상은 54명의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2021년 12월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2개월 간 선정한 장르분야 20개 부문, 종합분야 4개 부문 후보와 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종합분야인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4개 분야와 장르 분야인 최우수 록, 최우수 모던록,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최우수 랩&힙합, 최우수 알앤비&소울, 최우수 일렉트로닉, 최우수 팝, 최우수 케이팝, 최우수 포크,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최우수 재즈 보컬 연주 등 12개 분야 24개 부문과 공로상 및 선정위원회 특별상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악평론가, 기자, PD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2004년 시작한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대중음악을 예술적 창조물로 인식하고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이날 후보에서는 2022년 최고 활약을 보여 준 뉴진스가 최다 6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최다 수상에 도전하게 됐다.

뉴진스는 히트곡 'Attention'과 함께 앨범 'NewJeans 1st EP 'New Jeans'로 최우수 케이팝 노래 및 음반상 등 장르분야 2개 부문과 올해의 신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앨범 등 종합분야 4개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됐다.

최우수 케이팝 노래상 후보는 뉴진스 'Attention', 레드벨벳 'Feel My Rhythm', 르세라핌 'ANTIFRAGILE', 아이브 'LOVE DIVE', (여자)아이들 'TOMBOY'이다.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 후보는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여자)아이들이 포함됐고 태연도 솔로 앨범으로 이들과 경쟁한다.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는 올해의 신인 후보에도 포함돼 김유진, 시온, 한로로와 경쟁한다.

뉴진스는 올해의 음악인과 올해의 노래 후보에도 올랐다. 올해의 노래 후보에는 뉴진스 'Attention'과 함께 아이브 'LOVE DIVE'와 (여자)아이들 'TOMBOY'가 포함됐다.

가수 임영웅은 앨범 'IM HERO'로 한국대중음악상에 사상 처음으로 입성했다. 선정위원회는 이날 최우수 팝 음반 후보에 임영웅 'IM HERO'를 포함시켰다. 해당 분야 후보에는 빛과 소금 'Here we go'와 이찬혁 'ERROR', 장기하 '공중부양', 최백호 '찰나'가 포함됐다.

공로상으로는 사랑과 평화가 선정됐다.

자세한 각 후보들 선정의 변은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시상식은 한국대중음악상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