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니콜이 예기치 않게 반려견을 잃고 슬퍼했다.
8일 밤 니콜은 “우리 멜리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가게 되었습니다. 많이 놀라서 사실 말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멜리를 항상 예뻐해주고 반겨준 분들 너무 감사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니콜은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반려견의 어린 강아지 시절 사진도 올라 있어 먹먹함을 자아낸다.
니콜의 글에 박규리, 허영지, 강지영 등 카라 멤버들은 “기도할게” “멜리야 사랑해”라며 니콜을 위로했다. 이 밖에도 달샤벳 출신 조아영, 가수 정기고 등 많은 연예인들과 누리꾼들이 니콜의 심경에 공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니콜은 지난해 카라 15주년 기념 앨범 ‘MOVE AGAIN’(무브 어게인)으로 컴백해 많은 사랑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