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솔로로 美 롤링스톤 선정 '올해 베스트 앨범' 9위…블핑 25위·뉴진스 46위
BTS 제이홉, 솔로로 美 롤링스톤 선정 '올해 베스트 앨범' 9위…블핑 25위·뉴진스 46위
  • 승인 2022.12.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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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홉 SNS
사진=제이홉 SNS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첫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가 미국의 유명 음악잡지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앨범' 9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지는 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번째로 솔로 앨범을 낸 제이홉이 '잭 인 더 박스'로 처음부터 기준치를 높였다.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로 앨범을 시작하는데 제이홉은 판도라 상자에 마지막까지 남은 '희망'에서 자신의 활동명을 지었다. 팬들은 앞으로 그의 음악 활동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는 지난 7월 발매 후 전 세계 49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K팝 가수로는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지는 '오랫동안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로 K팝을 지배해온 지수, 리사, 제니, 로제가 '본 핑크'를 통해 록의 여왕으로 폭발했다'고 평가했다.

신인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도 46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겼다. 롤링스톤지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그들의 첫 데뷔 음반으로 올해 돌풍을 일으킨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총 13분도 안 되는 시간에 4개의 수록곡은 각각 고유한 사운드와 신선한 시각적 요소를 특징적으로 보여준다. 뉴진스는 최신 K-팝과 함께 진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