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우영우 앓이' 고백 "현장감 있는 소송 드라마 처음. 박은빈 팔색조 연기 압권"
홍준표 '우영우 앓이' 고백 "현장감 있는 소송 드라마 처음. 박은빈 팔색조 연기 압권"
  • 승인 2022.08.19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홍준표 SNS

홍준표 대구시장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대해 극찬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우영우'가 종영된다고 한다"며 "지난 시간 코로나19와 폭우에 지친 국민을 즐겁게 해준 '우영우' 제작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상 법조드라마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잘못된 법률용어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우영우'처럼 현장감 있는 소송 드라마는 처음 본 것 같다. 감사드린다"며 "드라마 '청춘시대'부터 시청해 오던 박은빈양의 팔색조 같은 연기는 압권이였다"고 호평했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온 홍 시장은 1982년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4년 14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1985년 청주지검을 시작으로 부산지검, 서울지검 남부지청, 광주지검, 법무부 특수법령과 등을 거쳐 1996년 정계에 입문하기 전까지 10여년 동안 검사로 재직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지닌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숱한 화제 속에 지난 18일 종영했다. '우영우' 시즌2는 오는 2024년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