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
3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이상순이 제주 구좌읍에 카페를 개업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글쓴이는 "동네에 이상순이 자주 보인다는 소문에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이상순이 커피를 내려주신다"며 "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있으려니 뒤이어 효리 님까지 등장. 소탈, 내추럴함이 카페에도 닮아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2일에는 카페 앞 대기 줄이 100m가량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 측은 대기 줄이 길어 동네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이상순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