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양조장 장인 "박재범은 아주 훌륭한 청년이 분명"(이번주도 잘부탁해)
원주 양조장 장인 "박재범은 아주 훌륭한 청년이 분명"(이번주도 잘부탁해)
  • 승인 2022.06.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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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ENA ‘이번주도 잘부탁해’

성동일, 고창석, 김정은이 '박재범 소주'를 영접한다.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tvN STORY·ENA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게스트 김정은이 강원도 원주의 한 양조장 2층에서 '박재범 소주' 박스를 발견한다.

고창석은 “젊은 애들이 없어서 못 산다는 그 박재범 소주?”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고, 성동일도 “여기 왜 있어요?”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양조장 장인은 “박재범 소주로 유명한 술”이라며 “여기서 생산을 하긴 하는데, 아직 런칭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조장 장인은 “상품화된 술이 아닌, 도수 약 50도 가량의 원주 상태로 맛보게 해 드리겠다”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양조장 장인의 말에 김정은은 “제가 박재범 씨를 좋아해서 더 궁금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술 전문가 박기태 변호사는 “몇 달 뒤 또는 내년에는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마시고 싶어하는, 최고의 핫한 술이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양조장 장인은 ‘박재범 소주’의 원주를 준비하면서 박재범을 극찬했다. 그는 “박재범이란 가수는 아주 훌륭한 청년이 분명하다”며 “우리 지역 농산물을 써서 전통주를 만든다는 생각을 한 것도 훌륭한데, 외국의 바(BAR)에 갔을 때 한국인이 만든 술은 한 병도 없어서 ‘그런 술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도에서 시작했다고 한다”고 소주 탄생 비화를 들려줬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