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척2지구 지적공부 정리와 조정금 절차 착수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두척동 589-1번지 일원 ‘두척2지구’ 133필지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청 전경.(뉴스프리존DB)
마산회원구청 전경.(뉴스프리존DB)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2020년 10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본격 사업을 착수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과 이의신청,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두척2지구(133필지, 2만7907㎡)에 대한 토지 경계 확정과 토지대장, 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했으며, 지난 1일 지적공부 정리와 등기촉탁까지 완료함으로써 2년6개월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향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와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 지급할 예정이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감천∙신감∙죽암∙윗구슬지구의 재조사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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