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한선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경남지역 BMW 공식딜러사인 동성모터스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성모터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사진=부산시)
동성모터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모습.(사진=부산시)

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동성모터스가 자발적으로 힘을 보탠 것이다.

이에 따라 동성모터스는 부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모든 자사 지점을 활용해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우선, BMW전시장 등 운영 중인 부산지역 건물 9곳의 외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현수막을 부착한다. 현수막에는 ‘준비된 부산! 2030부산세계박람회(Busan is Ready! WORLD EXPO 2030 BUSAN, KOREA) BMW 동성모터스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또 전시장 내부 대형 스크린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지속 송출해 전시장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동성모터스가 운영 중인 전시장은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해운대, 금정구, 사상구, 중앙동 등 주요 간선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유치 공감대 조성에 더욱 효과적일 뿐아니라 특히 동성모터스의 브랜드이미지가 높은 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대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있다.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는 BMW공식딜러사 동성모터스는 부산을 비롯해, 울산, 포항, 창원 진주 등 영남권 18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통합하는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는 수입차 업계의 절대 강자다. 이번 부산지역 홍보를 시작으로 타 지역에 보유 중인 자사 전시장 활용도 검토 중이다.

이번 공동 홍보에 자발적으로 나선 석상우 동성모터스 대표 이사는 “시민 한 사람으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홍보에 임할 것”이라며 “부산시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시민, 기업,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하나하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 홍보에 적극 나서준 동성모터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관 등과 협력해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동성모터스는 지방 최초이자 부산의 대표 사진전문미술관인 ‘고은사진미술관’과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랄프 깁슨을 기념하는 세계 최초의 박물관인 ‘랄프 깁슨 사진박물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그 책임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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