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한국어문학과 서수백 교수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1학기 대학강좌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수백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교수.(사진=대구가톨릭대)
서수백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교수.(사진=대구가톨릭대)

매 학기 공모하는 이 사업에 서 교수는 지난 2019년 2학기에 처음 선정됐고, 2021년 2학기부터는 4회 연속 선정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서 교수는 올해 1학기에 교양과목 '뉴스리터러시'를 운영하게 된다.

뉴스를 교육 매체로 뉴스에 담긴 사실과 의도, 전달과 수용의 표현적 전략을 분석 토의하고 발표하는 수업으로 현직 언론 전문가의 특강도 포함한 현장감 있는 수업과정으로 구성했다.

지원콘텐츠 활용비, 연구개발비, 특강비, 조교비 등을 사업비로 운영한다.

서 교수는 "세상살이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뉴스가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는 데 효율적인 자료라고 생각해 이 강좌를 개발했다. 학생들이 이 강좌를 통해 삶의 배경지식을 얻고 사회적 소통 능력과 합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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