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결과 공유와 제안사업 심사 과정 병행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18일 온양제일호텔서 2022년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사진=아산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사진=아산시).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지난 7월 종료된 아산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결과 공유와 제안사업 심사 과정 운영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이 병행됐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과정 운영 위해 모둠별로 전문 퍼실리테이터 도움을 받아 직접 심사 실습해보는 등 위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시책에 대한 주민참여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아 다양한 분야에서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세(개인균등분)를 재원으로 삼는 만큼 시민 모두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3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운영한 결과, 총 127건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했다. 또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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