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홍성군의회는 오는 9월 7일까지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상임위원회 민간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홍성군의회가 홍주성역사관에서 민간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사진=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가 홍주성역사관에서 경제분야 민간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사진=홍성군의회)

군의회는 첫 일정으로 18일 홍주성역사관에서 열린 경제분야 민간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건설위원회 주관으로 홍성전통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한 11개 민간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문병오 산업건설위원장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크 구축은 의정활동의 중요한 요소”라며 격의 없는 대화를 진행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10% 특별할인 판매하는 홍성사랑상품권의 확대 발행과 지역기업과 지역대학생에 대한 지원 등의 건의가 있었다.

또 우수기업에 대한 연말표창,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책 강구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명동상가와 전통시장의 경우 미니공원 및 화장실 등 휴식공간을 확보해 줄 것과 원산지표시에 대한 강화로 정직한 시장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과 공모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인력지원을 주문했다.

이선균 의장은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주민이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자치분권시대를 앞당기는 것인 만큼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9일 농업기술센터, 9월 1일 축산회관, 2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5일 용봉산 산림전시관, 6일~7일 홍주성역사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22일 드림스타트, 23일 여성회관, 24일 장애인복지관, 25일 노인회관, 26일 청소년수련관과 홍성 청년회의소에서 간담회를 연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