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유통활성화 방안 등 논의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밀양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단장면 보현연수원에서 경상남도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에서 주관하고 경상남도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시군별 친환경농산물연합회원, 친환경연합사업단원, 경상남도 친환경농업과 등 유관기관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업 관계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유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경남도내에서 개최된다.

지난 18일 밀양시 단장면 보현연수원에서 경상남도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밀양시
지난 18일 밀양시 단장면 보현연수원에서 경상남도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밀양시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간 경남도에서 추진한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경남도 친환경농업담당 사무관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품목별 생산자회의 필요성과 경남 광역산지조직화 작부구상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져 각 시군에서 참여한 친환경농업협회 회원의 이목을 끌었다.

밀양시에서도 친환경연합회 김규수 회장과 더불어 7명의 친환경연합회 회원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고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의 애로점 등의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업인 육성 및 친환경농산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하고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친환경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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