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취업 요람
각종 교육과정 이수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투입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한식조리사, 컴퓨터 과정 자격증 취득
‘양질의 여성인력 취업과 산업체 구인난 해소 돕겠다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가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경력단절 여성 취업교육
사진=경력단절 여성 취업교육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해 지역에서 필요한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들어 직업훈련 프로그램 5개 과정과 생활목공예 등 취미여가 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 총 118명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취업연계 서비스 실시로 경제활동에 투입됐다.

지난해보다 44% 증설된 요양보호사 3월 개강반의 경우 31명이 수강 현재 2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차(5월 반), 3차(6월 반) 수강생들이 자격시험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한식조리사(필기) 과정과 컴퓨터(ITQ) 과정 파워포인트 과정에 총 14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다.

컴퓨터 (ITQ, Diet)과정과 한식조리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5개의 국가 자격증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개강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사, 운전면허취득반, 장롱면허탈출반, 생활목공예반을 운영하면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활동 범위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6월에 신설된 운전면허취득반과 장롱면허탈출반은 호응과 참여도가 높아 조기 마감됐으며, 인근 지역 운전면허학원과 연계하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석진숙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장은 “전문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고, 일자리 조기 복귀와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라며 “양질의 여성 인력 취업과 지역 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직업훈련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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