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택 HUG 사장(왼쪽 두 번째)이 27일 부산 서면 일원에서 청년 이사들과 햄버거 점심을 먹으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지일보 2022.6.28
권형택 HUG 사장(왼쪽 두 번째)이 27일 부산 서면 일원에서 청년 이사들과 햄버거 점심을 먹으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지일보 2022.6.28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기관 경영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년 이사와의 간담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 청년 이사회는 MZ세대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채널로, 청년 이사들이 분기마다 기관의 혁신 관련 안건을 제안·의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이사회 안건에 대해 기관장이 청년 이사의 질문에 즉석에서 대답하고 자유로운 의견공유를 하기 위한 자리로 ‘고객 접점부서 직원 역량 강화 방안’ 안건 등 기관 경영혁신 아이디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로 인해 내방 고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직원 교육 강화․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햄버거로 점심을 먹으며 진행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막내 직원까지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조직 현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것이 청년 이사회의 운영 목적”이라며 “끊임없는 기관의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부터 기관장까지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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