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근로자 안전 위해 지능형 영상 헬멧 도입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4차 산업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영상 헬멧’을 이달 말까지 도입한다.

지능형 영상 헬멧은 중앙에서 설비를 원격으로 통제하는 제어실과 현장에서 직접 설비를 운영하는 작업자 간 음성, 영상, 도면, 사진 등 실시간 정보를 음성 명령 기반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영상 통화가 가능해 중앙제어실의 전문가와 현장 작업자의 이중 감시를 통한 현장 내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규 안전기술본부장은 “공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