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천 영종소방서에서 관내 지형적 특성인 해안 갯벌사고 대응을 위한 갯벌가이드북 제작 발표회를 갖고 있다. (제공: 인천 영종소방서) ⓒ천지일보 2022.6.28
지난 27일 인천 영종소방서에서 관내 지형적 특성인 해안 갯벌사고 대응을 위한 갯벌가이드북 제작 발표회를 갖고 있다. (제공: 인천 영종소방서) ⓒ천지일보 2022.6.2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영종소방서가 관내 지형적 특성인 해안 갯벌사고 대응을 위한 갯벌가이드북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갯벌가이드북은 영종도 주변 갯벌지형을 파악해 갯벌 종류에 따른 위험특성에 적합한 대응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갯골위치와 대원이 진입 가능하거나 불가능한 갯벌의 위치를 표시해 재난발생시 현장대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는 제작된 갯벌 가이드북을 인천의 각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배부해 갯벌사고 대응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현 서장은 “갯벌 가이드북은 공항 외에서 발생하는 항공기 사고 대응 및 갯벌 조난자 구조활동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갯벌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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