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숨진채 발견
전남 순천 한 주택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순천경찰서 및 순천 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6분께 순천시 교량동 한 목조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주택 41㎡가 모두 전소 됐고, 집안 주택 부엌과 안방에선 집주인 A(80·여)씨와 아들 B(56)씨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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