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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촌 일손부족 해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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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촌 일손부족 해소 지원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3.03.3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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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및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4~11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도시 유휴노동력 농가 공급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포스터=김해시)
포스터=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김해시는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성동에 소재한 김해시농촌인력중개센터는 2021년 부터 시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구직자 모집을 통해 영농작업반을 구성하여 필요 농가에 무료로 알선·중개하고 농작업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오는 1일부터 4월 한달동안 구인농가 및 구직자 집중모집을 통해 인력풀을 구성하여 농작업 인력중개를 지원하며 이후로도 구인농자 및 구직자를 연중 모집한다.

농업 분야 구인·구직 희망자는 방문 및 전화(☎055-337-9449)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도농인력중개플랫폼(https://www.agriwork.kr)을 통해서도 농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스터=김해시)
포스터=김해시

이와 함께 김해시는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으며 현재 31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을 배치하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에서 3~5개월간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제도로 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및 이탈방지를 위해 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이나 4촌이내 친척을 초청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유출과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확대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촌 인력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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