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한들농협, 보이스피싱 잡는 호랑이 지역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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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한들농협, 보이스피싱 잡는 호랑이 지역금융기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5.1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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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고객 자산보호

 

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 작천지점 창구에서는 A직원이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고객자산을 보호하는 뜻깊은 일이 있었다.

지난 11일 B고객은 딸이 친구에게 보증을 서서 대금을 갚지 않자 지하창고에 감금을 했다고 하며, 딸의 전화번호를 사칭하여 강압적인 요구와 위화감을 조성하여 혼을 빼놓게 만드는 연기로 1000만원을 송금할 것을 명령하는 행동으로 고객의 자산을 강탈하려는 전화를 받았다.

당시 B고객은 거래중인 지역농협으로 향했고, 출금 바로 직전에 작천지점 A직원과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서로 협력하여 송금을 멈출 수 있었다.

강진한들농협의 칭찬할 점은 최근 영농철이 바쁜 것을 이용하여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평소에도 거액의 현금을 찾으려는 고객을 항상 세심하게 살펴보고,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를 작성토록하여 ‘보이스피싱’을 막아내것에 있다.

강진한들농협 관계자는 “최근 농촌지역에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고객 자산보호에 심혈을 기울이는 지역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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