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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는 1월 28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정태근 제주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내외빈, 적십자봉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고영자 회장 이임식 및 제5대 양진석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진석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감사 등 협의회 신임 임원들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으로부터 선임증을 받았다. 이들은 2월 1일부터 2년 동안 임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고영자 직전회장은 지난 2년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양진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버려지고 어렵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1989년 애월봉사회에 입회하여 단위봉사회 회장 등을 역임해 애월읍 관내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에 헌신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봉사시간은 3,600여 시간에 이른다.

한편 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는 2016년 제주시 동·서·중·북부협의회를 통합해 결성됐으며, 재난구호, 지역사회 봉사, 취약계층 결연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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