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7월부터 만 75세 이상 국민기초 생계, 의료 수급자 약 1900명을 대상으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1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대상어르신에게 분기별 3만 원의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한다.
단 만 75세 도래, 신규 자격취득, 전입 등 지급사유 발생시 다음 분기부터 지원한다.
이용방법은 7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바우처 카드 신청, 발급받아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하다.
비용은 분기별로 자동 충전돼 관내 가맹점 등록된 목욕 및 이미용업소 278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미사용시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노인복지과(031-5189-184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을 놓치는 어르신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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