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경기북부탑뉴스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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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띄워 모기유충 잡는다

파주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말라리아 등 매개 모기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말까지 드론을 활용한 말라리아 유충 방제사업을 18일부터 추진한다.

유충서식지로 확인된 ▲율곡습지공원 ▲운정호수공원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4개소를 선정하여, 드론 1대를 활용해 매주 1회 방역을 실시한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거대 유충 서식지 집중 방역 활동은 매개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감염병 없는 파주시를 위해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말라리아 유충 드론 방제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수서생물에 안전한 친환경 약제를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공간제약이 없어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거대 습지 및 호수 등까지 쉽게 방역할 수 있고 단시간 내에 광범위한 지역에 약품 살포가 가능하여 방역 효율성이 높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본격 추진

파주시는 17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40명을 대상으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각 사회복지 관련기관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개요 ▲지역사회 욕구조사 결과보고 ▲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질의응답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지역 내 거주 1,613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욕구조사를 완료했고, 욕구 조사 결과에 기초해 8월 간담회 및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9월 최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지역사회보장 영역 전반의 계획을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파주시는 18일부터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관광자원 활용사업 등 5개 분야 총 15명을 모집하며, 공공근로는 주말농장 등 2개 분야 총 6명을 모집한다. 사업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2인 이상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5%이하(공공근로 70%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미만인 파주시민이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공공근로는 통상시급 10,60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 및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사업기간은 7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아동 위한 놀이교사 지원사업 참여아동 모집

파주시는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놀이교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아동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 가정 및 가구원의 전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만 18세 미만 발달장애 아동이다.

놀이수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놀이교사 및 교구를 지원하여, 1:1 가정방문 놀이수업으로 진행된다. 1인 최대 96시간 놀이수업이 진행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파주중앙도서관, 김경희 작가와의 만남 개최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1일 남정미 서평가의 진행으로 “딸은 아버지의 인생을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김경희 작가와의 만남을 중앙도서관 5층 501에서 2시부터 개최한다.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30명 접수를 받는다.

김경희 작가는 ‘아버지는 변명하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저자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시대의 가장으로서, 또한 인간으로서의 아버지를 이해하는 법,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을 들려주고자 한다.

진행을 맡은 남정미 서평가는 최초의 코미디언 서평가로 ‘북톡카톡’, ‘알고 싶은 마음에 단숨에 읽는 철학 대화집’ 등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에서 아버지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자료실 컬렉션 전시와 강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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