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의 오픈 베타 테스트가 한국 시간 기준 28일에 종료됐다. ‘디아블로 4’는 약 11년 만에 나오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디아블로 2’의 어두운 면을 계승함과 동시에 오픈월드와 주체적인 스토리 진행이 특징인 핵앤슬래시 장르의 게임이며, 오는 6월 6일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1일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4’의 얼리 억세스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도 많은 이용자가 참여해, 20레벨 이상을 달성해야 받을 수 있는 늑대 가방을 획득한 이용자의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위 내용에 이어, 31일에는 ‘디아블로 4’의 총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의 플레이 시간을 포함한 주요 기록 지표를 공개했다. 특히 필드 보스 우두머리인 아샤바를 혼자서 클리어했단 단 한명의 이용자가 눈에 띈다. 

 

◆ 오픈 베타가 진행된 두 번의 주말 동안의 이용자 총 플레이 시간 : 약 6,156만 시간(디아블로 시리즈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베타)

◆ 오픈 베타 20레벨 달성 후 늑대 가방 꾸미기 아이템 보상 획득 인원 : 약 260만 명

◆ 가장 많이 플레이한 직업 : 원소술사 및 강령술사

◆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총 사망 횟수 : 약 4,692만 회

◆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처치한 괴물 수 : 약 292억 마리

◆ 이용자들이 도살자를 처치한 횟수 : 약 57만 회

◆ 필드 보스 우두머리 아샤바를 처치한 횟수 : 약 10만 회

 

얼리 엑세스 테스트 기간 이후 약 160만 명 정도가 ‘디아블로 4’의 오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 20레벨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지표의 특이한 점으로는 필드 보스 우두머리인 아샤바를 혼자서 클리어 한 이용자가 1명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아블로 4’의 로드 퍼거슨 총괄 매니저는 “’디아블로 4’의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 드린다. 출시 후 성역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오픈 베타 테스트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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