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 UFC 복귀 임박, 데이나 화이트 '존 존스 준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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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 UFC 복귀 임박, 데이나 화이트 '존 존스 준비 되었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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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응가누
스티페 미오시크
둘 중 대결 할 것

[FT스포츠]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가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의 옥타곤으로 복귀할 시기가 왔음을 알렸다. 데이나 화이트는 라디오 방송에서 "존 존스는 출전할 준비가 되었다. 우리는 다음 상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존 존스와 대결할 상대는 무릎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프랜시스 응가누 혹은 스티페 미오시크와 대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존스는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 만 23세에 UFC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며 28경기 출전, 26승 1무 1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존스는 옥타곤에서 떠난지 2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지만 헤비급을 목표로 준비해 왔으며 이제 그 준비에 대한 결과를 얻을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원래 7월 대결을 목표했지만 응가누가 올해 초 ACL 재건 수술을 받은 후 무릎 회복이 아직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이다. 응가누는 무릎 부상이 완전히 회복하는데 2~3개월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마오시크 역시 7월에 돌아오기엔 이른 감이 있어 9월에 복귀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응가누는 2022년 말 UFC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그렇게 때문에 그는 "다음 주에 우리는 같이 앉아서 어떻게 할지 이야기 할 것이다. 우리는 어디로 향할지 방향을 알 수 있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계약에 대해 조만간 UFC와 논의할 것이라고 알렸다. 

존 존스와 응가누 모두 자신들이 맞붙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둘의 매치업이 성사할 수 있을지 최종 결정은 UFC에 달려있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나는 링 러스트를 믿고있다. 하지만 존 존스와 그의 사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것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역대 최고 선수이다. 때문에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신들이 말하는 존 존스의 부정적인 것에 대해서라면, 그는 확실히 역대 최고이다."라고 말했다. 링 러스트는 선수가 오랜 공백기를 가질 경우, 그 기간 동안 공격력 등 실전을 위한 능력이 둔해지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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