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경찰의 소극·과잉대응 논란은 없다

【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진천경찰서는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개최한 지역경찰 물리력행사 동영상 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을 지난 16일 상산지구대 순찰1팀에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범죄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대상자 행위를 위해 수준에 따라 순응, 소극적 저항, 적극적 저항, 폭력적 공격, 치명적 공격 등 5단계로 나누고

 

각각의 상황에서 대응하는 물리력 수준을 세부적으로 정한 뒤 적절한 대응 수위와 행사 방법을 훈련 및 체득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상산지구대 순찰1팀은 리력 대응 단계별 조치 내용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의 적극적인 역할 분담으로 공감도를 높여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경찰이 현장대응에 있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물리력 행사에 상당성이 있어야 하고 현장 상황이 급박하지 않은 경우에는 경찰이 인내심을 갖고 대상자를 설득하여 안정시키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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