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독서아카데미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공공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에는 책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책으로 과거를 거닐다(고전), 책으로 현재를 물들이다(문화예술), 책으로 미래를 꿈꾸다(미래학)로 구성된 강연을 15회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증평군립도서관 미디어 창작 공간과 연계해 미디어 인재 육성 강의를 15회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지역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15회에 걸친 독서 및 서평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식서평단도 꾸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도서관, 문화재단, 사회적협동조합 등 전국 100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15회 운영 기준 1천여 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에 대해 군립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의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증평이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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