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백곡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28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의 권익, 복지 증진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주사업의 40%를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타 공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협동조합은 그동안 한정적으로 추진한 주민주도 사업을 더 효율적이고 다양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 백곡발전영농조합에서 전환했다.

백곡면행정복지센터 2층 이장단협의회 사무실에 둥지를 튼 협동조합은 오세진 이사장, 이헌상 이사, 심정규 감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협동조합은 주 사업인 카누장 운영, 로컬푸드 판매, 마을운영사업 등으로 백곡 주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