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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단양군보건소, 입원환자 간병비 지원한다 외 (2월1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일(수) 오전 08시 50분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일(수) 오전 10시 단양군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14회 단양군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단양군보건소, 입원환자 간병비 지원한다

 

단양군이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한 군민에게 간병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간병비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조례와 시행규칙제정 등 행정절차를 작년에 마치고 올해 사업비 1억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단양군민은 단양군노인요양병원에 노인성질환으로 3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1인당 1일 3,750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절차는 요양병원이 보건소로 간병비 지원금 1인당 1일 3,750원을 일괄청구하면, 보건소에서는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결격 사항을 확인 후 청구금액을 군립노인요양병원으로 지급하는 절차로 지원비를 지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병비 지원사업 시행으로 환자보호자의 입원비용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절감 및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군민에게 평등한 의료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노인성 질환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하는 의료기관으로 총 30실 120병상 규모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영춘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예방 총력

 

영춘면이 ‘2023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춘면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및 전문예방진화대을 편성, 새로 도입한 방송장비를 활용해 산불취약지역 감시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명·한식, 어린이날 등 야외활동이 많은 3∼5월을 산불예방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감시인원을 보강할 예정이다.

대다수의 산불이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마을별 산불예방 방송 및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및 SNS 등 적극 실시하고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단속도 나설 계획이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주민분들이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수십년 가꿔온 산림과 지역 주민의 안전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강건설(주)·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한강건설(주)(대표 김동균)은 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같은 날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회장 오인욱)도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 회장 취임에 따라 장영기(차기 회장), 강신웅(고문), 우정국(사무국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국 시멘트생산지역 시장·군수 모두 모여 ‘의기투합’

전국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창립회의

행정협의회 초대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선출

 

전국 시멘트 생산지역 자치단체가 행정협의회 창립회의를 열고 지역의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주민의 환경·건강권 회복을 위해 자원순환세 법제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순항의 돛을 올렸다.

31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최종훈 삼척부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해 충북도와 강원도가 한뜻으로 함께 모이는 역사적인 회의로 개최됐다.

6개 시·군의 시장·부시장·군수를 환영하기 위해 단양군민을 대표해 조성룡 단양군 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이날 모인 단체장은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 시민· 군민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회의는 자원순환세 법제화 공동추진, 행정협의회 운영예산, 연구용역, 과세방안 발표, 그동안의 추진 경과, 규약 확정,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세 법제화를 촉구·결의하는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협의회원들은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김문근 군수를 초대회장에 추대했다.

김문근 군수는 수락인사를 통해 “6개 시·군 57만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회복을 위해 ‘자원순환세 법제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세는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폐기물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폐기물 배출자인 원인자에게 부담하는 세금을 말한다.

2021년도 시멘트 소성로에서 사용된 폐기물량은 무려 905만 톤이며 이를 kg당 최저세율 10원으로 적용했을 때 세수 추계는 연간 90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원순환세 도입이 이뤄지면 시멘트 생산지역 6개 시·군 연간 세수액이 적게는 56억부터 최대 293억에 이르며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이게 된다.

김문근 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함께 뜻을 모아주신 우리 시장·부시장·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6개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자원순환세 법제화를 위해 힘을 보태주시고 앞으로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설명>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왼쪽부터 최명서 영월군수, 심규언 동해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김홍규 강릉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최종훈 삼척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