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삼영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미추홀구 삼영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미추홀구 삼영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20층 아파트 187가구로 탈바꿈한다.

구는 지난 27일 삼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영아파트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문 [고시=미추홀구청]
삼영아파트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문 [고시=미추홀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미추홀구 주안동 1574-2번지 외 1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047.9㎡이다. 여기에 용적률 247.66% 및 건폐율 21.66%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8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삼영아파트는 지난해 아이에스동서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 일대는 인천지하철1호선 예술회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관교초, 관교중, 제물포여중, 관교여중, 인천고 등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인근에 승학산, 관교공원, 중앙공원, 석바위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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