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골프'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상반기골프 상품군 매출이 40%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의 골프관 매출은 20·30세대의 매출이 2배 가까이 늘며 전년 동기간 대비 50% 신장했다. 지난해 6월 ‘지포어’, ‘어메이징크리’, ‘세인트앤드류스’ 등 영골퍼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골프 웨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골프관을 리뉴얼한데 힘입었다.

롯데백화점의 골프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35% 신장,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에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이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 ‘직장인 스크린 골프 대회’에는 1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접수했다.

상위 24명은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본점 지하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참여할 수 있으며, 8강전을 거쳐 31일 결승전이 치뤄질 예정이다.  롯데상품권 300만원(1등) 등 예선만 참여해도 푸짐한 혜택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골프 인기에 브랜드 팝업 행사도 잇달아 열고 여름 정기 세일에 맞춰 골프 브랜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본점 지하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는 12일부터 31일까지 ‘퓨처레트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동탄점은 1일부터 31일까지 ‘챔피온골프’ 팝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잠실점은 8일부터 24일까지 ‘아디다스골프’ 팝업을 열어 신제품 ‘코드케이오스 22’를 소개한다. 

‘나이키골프’, ‘핑’, ‘닥스골프’ 등은 10일까지 롯데백화점 입점 전점에서 최대 10~30% 할인 판매한다.